▲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종현과 김국찬(왼쪽부터)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스페인 스포츠 브랜드 JOMA와 2022년까지 용품 후원 파트너 계약을 2년 연장했다.

현대모비스는 13일 "JOMA와 매년 2억6000만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하는 파트너십에 합의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계약으로 원활한 훈련과 경기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다. JOMA는 KBL 출범 이후 최다 챔피언 6회를 기록한 현대모비스에 지난 세 시즌에 이어 총 5년간 용품 공급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JOMA 관계자는 "KBL 최고의 명문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고 단순한 용품 후원을 넘어 프로농구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JOMA는 울산지역 농구활성화를 위한 엘리트 농구부 용품 지원, 팬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코로나19로 복잡한 상황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JOMA에 감사드린다"고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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