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재계약 당시 리오넬 메시(왼쪽)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최근 불거진 리오넬 메시(33) 이적설을 재차 부진했다.

이달 초 스페인 카데나 SER은 오는 2021년 계약이 끝나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떠날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세르에선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바르셀로나 방송 TV3과 인터뷰에서 "메시는 다음 시즌 계약이 끝나지만 앞으로 2~4년 더 뛸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재계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가 이어질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메시는 팀 새 상황에 대한 언론 누설보단 수년 동안 불거진 이사회 문제에 불만이 있으며,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토메우 회장은 "우리의 관계는 유동적이고 메시는 화나지 않았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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