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스포티비방송아카데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아나운서, 캐스터 등 예비 방송인의 전문 교육기관인 스포티비방송아카데미가 랜선 프리컨설팅을 실시해 눈길을 모은다.

스포티비방송 아카데미는 14일 "이번달 25일까지 포스트코로나19 시대 트렌드에 맞는 '랜선 1:1 프리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랜선 1:1 프리컨설팅'은 코로나19에 '사회적 거리두기' 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에 맞춰 비대면으로 방송인을 꿈꾸는 아나운서, 스포츠 캐스터, 기상캐스터 등 방송을 꿈꾸는 준비생들으로 하는 비대면 무료컨설팅 서비스다.

무상점검을 신청자 한 대상자에게는 보이스 점검, 방송인 준비 과정, 공채정보 등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비대면 컨설팅을 해주는 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언택트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방송직종 준비생은 감염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다른 직종과 달리 발성, 발음 등을 직접적으로 점검받아야 하는만큼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받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랜선 1:1 프리컨설팅'으로 준비생들이 온라인으로 개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면 수업의 감염 위험성이 없는 안정적인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고충을 겪는 예비 방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 방송아카데미의 김수경 원장은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예비방송인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기획하게 됐고, 많은 준비생들이 참여하여, 우리와 함께 방송인으로써 꿈을 계속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랜선 1:1 프리컨설팅' 신청은 스포티비방송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7월 20일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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