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라이블리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1군에 복귀했다. 벤 라이블리도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구자욱 복귀 소식을 알렸다.

구자욱은 지난 9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왼손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자욱은 이날 1군에 복귀했다. 라이블리는 지난 5월 22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 이후 옆구리 부상으로 말소됐다. 라이블리는 이날부터 1군에 동행한다.

허 감독은 "이번 주에는 라이블리가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등판 날짜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구자욱은 이날 바로 선발로 출전한다. 삼성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성곤(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다. 삼성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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