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곤살로 이과인과 결별할 예정인 유벤투스가 대체 공격수로 나폴리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26)를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4일 인터넷판 뉴스에서 이과인은 잔류를 원하지만 유벤투스는 공격진 교체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폴란드 공격수 밀리크를 선호한다. 

폴란드 대표 공격수 밀리크는 2016년 아약스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한 뒤 네 시즌 동안 17경기에서 47골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세리에A 무대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기량 검증을 마쳤다.

유벤투스는 밀리크 영입에 실패할 경우 대안으로 아스널을 떠날 것이 점쳐지는 프랑스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살피고 있다. 칼초 메르카토는 세 번째 옵션으로 울벌햄튼 원더러스의 라울 히메네스를 리스트업했다며 유벤투스의 공격진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썼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