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반도'가 시체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시체스 국제영화제 측은 1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반도'(감독 연상호)가 10월 8일 개막하는 제53회 시체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시체스 국제영화제는 스페인의 휴양도시 시체스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가능성은 변동될 여지가 있다.

'반도'는 앞서 올해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데 이어 또 한번 국제 영화제의 초청을 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반도'의 전편인 '부산행'은 2016년 제49회 시체스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반도'가 또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기대를 모은다.

15일 개봉한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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