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오른쪽)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발롱도르를 따낼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 시간) "압도적인 기록을 남긴 레반도프스키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2020년 발롱도르 1순위 후보로 올라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당률을 보면 레반도프스키는 3/1을 기록해 메시(4/1), 케빈 더 브라위너(9/2), 호날두(5/1), 사디오 마네(12/1) 등을 따돌렸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도박사들은 레반도프스키를 2020 발롱도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내다보고 있다는 뜻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총 43경기서 51골 6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인 43골(2016-17시즌) 기록도 손쉽게 넘겼다.

한편 지난 2008년 이후 발롱도르 선정 명단을 보면 메시(6회), 호날두(5회), 루카 모드리치(1회)가 각각 뽑혔다. 올 시즌 새로운 인물이 선정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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