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경과 박신혜(왼쪽부터). 출처ㅣ박신혜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성경과 박신혜의 돈독한 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기도로 응원해 준 우리 성경이가 힘내라고 커피차를 딱. 그대 응원에 내리던 비도 그쳤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성경이 박신혜와 성동일을 위해 보낸 커피차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박신혜 모습이 담겼고, 이성경은 박신혜에게 "신짱. 다치지 말고 즐겁게 촬영 잘해. 내가 완전 기도하고 응원해. 알지? '알라뷰'"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 이성경이 보낸 커피차를 인증한 박신혜. 출처ㅣ박신혜 SNS

특히 지난 3월 한 교회 온라인 예배에 등장해 찬송가를 부르는 이성경 모습이 화제를 모았던 당시, 박신혜 역시 이성경과 같은 교회 홍보영상에 등장해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두 사람이 함께 다니는 교회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박신혜와 이성경은 같은 교회까지 다니며 남다른 신앙심으로 우정을 이어갔고,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신혜는 현재 성동일과 함께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 촬영 중이며, 이성경은 최근 성동일이 출연하는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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