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콘텐츠에 첫 도전하는 이경규(왼쪽)와 '찐경규'를 연출하는 권해봄 PD.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경규가 '모르모트 PD'로 잘 알려진 권해봄 PD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에 첫 도전한다. 

1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경규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를 연출했던 권해봄 PD의 새 디지털 예능 '찐경규' 출연을 확정했다.

'찐경규'는 '마리텔'을 통해 '모르모트 PD'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았던 권해봄 PD가 MBC에서 카카오M으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다. 카카오M에서 입봉작을 준비하는 권해봄 PD와 디지털 콘텐츠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여러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 예능이다. 

특히 이경규가 디지털 콘텐츠에 도전하는 것은 데뷔 39년 만에 처음이라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권해봄 PD 역시 '마리텔'로 디지털과 접목된 TV 예능을 연출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디지털 콘텐츠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권해봄 PD는 연출 겸 출연자로 나선다. '예능 대부'라 불리는 이경규 PD와 '모르모트 PD'로 방송인 잡는 예능감을 자랑했던 권해봄 PD가 '찐경규'로 어떤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할지도 관심사다. 

'찐경규'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올해 안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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