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파이트 나이트 172 중계예고ⓒ커넥티비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공석인 UFC 플라이급 챔피언벨트 주인이 오는 19일(한국시간) 가려진다.

아랍에메레이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72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1위 디아비슨 피게로(32)와 2위 조셉 베나비데즈(35)가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타이틀을 걸고 맞붙었다.

당시 피게레도가 베나비네즈를 2라운드 TKO로 이겼으나 계체 실패로 타이틀을 가져 가지 못했다.

피게레도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계체 실패를 반성했고 지금은 개인 영양사와 무게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신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베나비데즈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1라운드만 놓고 봤을 땐 내가 이겼지만 헤드 버팅이 패인"이라고 아쉬워했다.

베나비네즈는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막혀 있던 만년 2인자. 설움을 날릴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72는 오는 19일 오전 9시 스포티비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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