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곽혜미 기자] 2019년 여름 부산 기장에서 열린 WBSC 세계청소년야구대회에서 함께 동메달을 거머쥐었던 김지찬과 이민호는 이번 시즌 나란히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고졸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 짧은 적응기를 마치고 팀의 즉시 전력이 되어 매 경기 꾸준한 실력을 뽐내고 있는 김지찬과 이민호. 

KBO리그에서 가장 아담한 키인 김지찬은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수비 능력과 정교한 콘택트 타격으로 팀이 필요로 할 때 확실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민호는 선발로서 LG 마운드의 든든한 한 축이 되고 있다. 베테랑 타자 선배들을 상대로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는 이민호. 현재 2승 2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고졸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성적을 내고 있다. 

2001년생 새내기 듀오 김지찬과 이민호는 아직 학생 같은 귀여운 외모로 KBO 누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력까지 겸비한 두 선수의 모습에 타팀 팬들도 흐뭇한 미소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으로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고 있는 2020시즌 KBO리그다.


2019년 9월 부산 기장에서 열렸던 WBSC 세계청소년야구대회에서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민호(위)와 김지찬 

나란히 프로 무대에 데뷔해 고졸 신인의 멋진 패기를 보여주고 있는 LG 이민호(위)-삼성 김지찬

이민호, 아직 젖살이 덜 빠진 듯한 귀여운 볼살 

LG의 믿음직한 막내 


이민호, 블랙 마스크가 찰떡! 잠실 아이돌상 


물통 나르는 이민호, 막내미 '뿜뿜' 

타석에 서 있는 모습도 귀여운 김지찬, '빠던'도 깜찍! 

작전 수행 능력도 탁월한 김지찬 

삼성에 완전히 녹아든 김지찬, 더그아웃 응원 리더 


김지찬, 삼성 누나 팬들 마음 사로잡는 '포켓찬'


스포티비뉴스=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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