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미들급 강자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0, 나이지리아)와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29, 브라질)가 만난다.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콤바테 보도를 인용해 아데산야가 오는 9월 20일 UFC 253에서 코스타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아데산야는 통산 전적 19승 무패, 코스타는 13승 무패. 둘 중 한 명은 무패 기록이 끝난다.

아데산야는 지난해 4월 켈빈 가스텔럼을 꺾고 잠정 챔피언이 됐다가 6개월 뒤 UFC 243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이기고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3월 UFC 248에서 요엘 로에로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코스타는 헬와니 기자의 SNS가 올라온 뒤 자신의 트위터에 "9월에 보여 주겠다"고 적었다.

▲ 파울로 코스타는 UFC 6번째 경기 만에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얻었다.

UFC 253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의 경기가 추진되고 있따는 루머가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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