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 앨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3점 슈터가 온다.

외곽슛 통산 1위에 빛나는 레이 앨런(45)이 다시 NBA 팬을 찾는다.

코비 브라이언트, 타이론 먹시 보그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등 세계 최고 스타를 재조명하는 'NBA SPOTLIGHT(이하 NBA 스포트라이트)’가 20일 밤 10시 레이 앨런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NBA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밤 10시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

앨런은 1984년, 1998년과 더불어 '황금 드래프트'로 불리는 1996년 신인 지명 회의에서 밀워키 벅스 부름을 받고 NBA에 입성했다. 코네티컷 대학 시절부터 전미 최고 득점 기계로 명성이 자자했던 그는 데뷔 시즌부터 펄펄 날았다.

82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13.4점 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수확했다. 외곽슛 성공률은 39.3%. NCAA 때보다 3점 라인이 더 멀어졌음에도 명불허전 정확성을 뽐냈다.  

이후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등에서 활약을 이어 갔다. 18년간 코트를 누비며 커리어 평균 18.9점 외곽슛 성공률 40%를 거뒀다. 

NBA 통산 최다인 2973개에 이르는 3점슛 성공 수는 앨런이 남긴 가장 눈부신 발자취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2018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기쁨도 누렸다.

NBA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3월 중단된 정규 시즌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준비한 특집물이다.

20일 방송되는 레이 앨런 편을 비롯해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와 ‘마이애미 빅3’로 활약한 크리스 보시, 2016-17시즌 올해의 수비수(Defensive Player Of the Year)에 빛나는 드레이먼드 그린 등 전현직 스타플레이어를 차례로 볼 수 있다.

선수뿐 아니라 시대를 강타한 구단도 다큐에 담아 농구 팬들 갈증을 해소할 전망.

NBA 스포트라이트는 리그 재개일인 오는 31일 전까지 매일 밤 10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를 위해 VOD 서비스도 제공된다.

■ 'NBA SPOTLIGHT' 방송 일정

7/20 (월) 22:00 레이 앨런
7/21 (화) 22:00 밀워키 벅스
7/22 (수) 22:00 토론토 랩터스
7/23 (목) 22:00 워싱턴 위저즈
7/24 (금) 22:00 드레이먼드 그린

7/25 (토) 22:00 LA 클리퍼스
7/26 (일) 22:00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7/27 (월) 22:00 타이론 먹시 보그스
7/28 (화) 22:0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7/29 (수) 22:00 크리스 보시

7/30 (목) 22:00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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