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 제공|문화창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전지현이 김은희 작가-김성훈 감독과 손잡고 '킹덤 외전'을 선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전지현과 김은희 작가, 그리고 김성훈 감독은 '킹덤'의 프리퀄 격인 외전으로 의기투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지현은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2 마지막, 미지의 인물 아신으로 등장해 엔딩을 장식하며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터.

이번 '킹덤 외전'은 지난 '킹덤' 두 시리즈와는 달리 전지현이 맡은 아신을 주인공으로 한 단막극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이미 차기작 '지리산'을 함께하기로 한 전지현과 김은희 작가가 먼저 뜻을 모으고 '킹덤' 1편을 연출했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지현을 중심으로 한 독립된 이야기를 펼친다. '킹덤' 시리즈를 세계관 안에 있는 만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언급을 아꼈다. 

앞서 김은희 작가는 전지현을 두고 "전지현씨 매력이 있다. 여전사 느낌이 좋더라. 몸을 잘 쓰고 또 예쁘게 쓴다. 이 배우가 몸을 쓰는 역을 하면 좋겠다 했다. 액션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전지현이 '킹덤' 시리즈에서 맡은 아신에 대해 "시즌1,2 인물들과 함께 중심축을 담당할 수 있는 인물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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