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우승 후보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각각 부산 아이파크와 강원FC를 8강 상대로 맞이한다.

21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8강 조추첨 결과 전북-부산, 울산-강원FC, 성남FC-수원, FC서울-포항의 4개 대진이 만들어졌다.

흥미롭게도 4경기 중 전북과 부산을 제외한 3경기가 지난주 K리그 리턴 경기다. 당시엔 성남(1-0), 울산(1-0), 포항(3-1)이 승리를 거뒀다.

전북-부산과 성남-수원 경기 승리팀, 그리고 울산-강원과 서울-포항 경기 승리팀이 FA컵 준결승전에서 경기한다.

16강 결과 하부리그 팀이 모두 탈락하고 K리그1 8개 팀이 8강에 올라왔다.

FA컵 8강전은 오는 29일 저녁 7시 4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FA컵은 코로나19로 준결승전을 단판전으로 축소했다. 결승전은 예정대로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한다. 지난해 우승팀은 수원삼성이다.

2020 하나원큐 FA컵 8강 대진 추첨 결과

울산 현대<울산>강원FC
FC서울<서울>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부산>전북 현대
성남FC<성남>수원 삼성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