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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키 205cm' 빅맨의 시대가 온다…KBL, 외국선수 계약 모두 마쳐

네이버구독_201006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20년 07월 21일 화요일

▲ LA 레이커스 시절의 얼 클락(가운데, 등번호 6번). 당시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뛰었다. 올해는 안양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총 19명의 외국선수와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소속 팀과 재계약한 선수는 치나누 오누아쿠(원주 DB), 자밀 워니(서울 SK), 캐디 라렌(창원 LG)까지 총 3명. 닉 미네라스와 리온 윌리엄스는 각각 서울 SK와 창원 LG로 팀을 옮겼다.

새 얼굴은 14명이다. 이중 절반인 7명이 NBA 출신이다. NBA에서 4시즌 이상 뛴 선수도 얼 클락(안양 KGC인삼공사), 제프 위디(고양 오리온), 헨리 심스(인천 전자랜드)까지 3명이다.

선수 프로필 기준으로 올 시즌 외국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205cm다. 공식 신장 199cm였던 작년 대비 6cm가 증가했다. 19명의 외국선수 중 17명이 2m이상이며 대부분 장신 센터로 구성된 만큼 화끈한 고공 농구와 함께 골밑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장신은 NBA를 거쳐 그리스, 이스라엘 등에서 경험을 쌓은 오리온의 위디(213cm)다. 최단신 외국선수는 2012년 KBL에 데뷔해 8번째 팀 LG에서 활약할 윌리엄스(196.6cm)다.

이번 시즌은 조던 하워드, 섀넌 쇼터와 같은 가드 포지션 외국선수가 없다. 포워드 역시 대폭 줄어들었다. 대부분의 팀들이 인사이드를 보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만큼 국내 빅맨들의 활용 방안이 더 중요해질 예정이다.

한편, 최고령 외국선수는 윌리엄스(1986년생), 최연소 외국선수는 1997년생인 제시 고반(서울 삼성), 디드릭 로슨(오리온), 타일러 데이비스(전주 KCC)다. KCC는 외국선수를 2명까지 보유할 수 있지만, 데이비스만 계약하며 라건아와 함께 호흡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외국선수들은 8월 10일부터 입국 가능하다. 국내에 들어오면 2주의 자가격리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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