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해서 먹힐까?'에 출연한 정세운.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정세운이 '배달해서 먹힐까?'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종영한 '배달해서 먹힐까?'에서 '만능막내'로 활약했던 정세운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한다는 게 참 행복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정세운은 샘킴, 안정환, 윤두준과 함께하는 '아이엠샘'의 막내 직원으로 음식 포장부터 주방 보조, 고객 응대까지 다양한 업무를 모두 소화하며 센스 넘치는 '일당백 직원'으로 맹활약했다. 일손이 부족하면 제일 먼저 달려가 돕는가 하면, 특이한 배달 요청 사항도 가뿐하게 해결했다. 또한 고객들의 응대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추천곡을 직접 적은 손편지 메모까지 준비하는 모습으로 '아이엠샘'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칭찬을 받았다. 

정세운은 '배달해서 먹힐까?' 방송이 끝난 후 "어색어색, 처음 모였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푸른 밤, 따뜻한 식당, 다정한 식탁과 완벽한 음식, 모두 모여 앉아 걱정과 설렘을 주고받던 날"이라고 첫 촬영 분위기를 회상하며 "많이 아쉽다. 만남과 이별 시작과 끝. 늘 겪는 반복 과정이지만 왠지 이번엔 더욱 아쉽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한다는 게 참 행복했다"고 했다. 

이어 "'배달해서 먹힐까'를 위해 고생해 주신 모든 제작진 여러분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너무 감사하고 든든한 아이엠샘 1호 샘킴 셰프님, 2호 정환이 형, 3호 두준이 형! 고생 많으셨다. 그동안 '배달해서 먹힐까'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모두 행복하세운"이라고 인사를 남겼다. 

정세운은 최근 첫 정규 앨범 '24' 파트1을 발표했다. 앨범 전체를 자작곡으로 채우고 프로듀싱까지 도전한 정세운은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으며 타이틀곡 '세이 예스'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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