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이 전북 수비수 최희원 임대를 22일 발표했다. ⓒ성남FC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전북 중앙 수비수 최희원을 연말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추가 등록 마감일인 22일 밝혔다.

전북 유소년팀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루 활약한 최희원은 올 시즌 전북 현대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생의 어린 선수로 키 185cm 몸무게 78kg의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이 좋고 스피드가 뛰어나다. 연제운은 경기 출전을 위해 성남으로 임대를 결심했다.

성남은 "연제운을 중심으로 한 중앙 수비진에 젊고 유망한 수비수가 합류하여 더욱 견고하고 탄력적인 수비진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공개테스트로 성남에 입단한 공격수 최병찬은 남은 시즌 부천FC로 임대되어 남은 시즌을 소화한다.

최병찬은 "이번 기회를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던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 더욱 강한 선수로 돌아올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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