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020년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기존 10개에서 16개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2020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기존 10개 구단에서 16개 구단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MLB네트워크는 23일(한국시간) 이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했다.  

MLB네트워크에 다르면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020년 시즌 개최 협의 과정에서 올해와 내년 각 리그 8개 팀, 총 16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포스트시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막이 늦춰진 메이저리그는 24일 막을 올린다. 10월까지 평소보다 줄어든 60경기로 진행된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개막전이 시작하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개편안에 대한 합의를 끝내겠다는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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