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안카를로 스탠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뉴욕 양키스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양키스는 24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양키스 승리에는 에이스 선발투수 게릿 콜 활약과 4번 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 활약이 있었다.

선취점은 양키스가 뽑았다. 1사에 애런 저지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글레이버 토레스 유격수 땅볼로 2사 2루가 됐다. 타석에 나선 스탠튼이 중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양키스 소속으로 첫 경기에 나선 콜은 1회말 실점했다. 1사에 애덤 이튼에게 우중월 1점 홈런을 허용했다.

양키스는 2-1로 앞선 3회 점수 차를 벌렸다. 3회초 타일러 웨이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애런 저지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5회초에는 지오 우르셀라 볼넷과 웨이드 유격수 맞고 굴절되는 2루수 쪽 내야안타, 토레스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선 스탠튼이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 게릿 콜

경기는 6회초 내린 비로 강우 콜드 선언이 됐다. 게릿 콜은 5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로 5이닝 완투승을 챙겼다. 워싱턴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는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1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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