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과 김성은(왼쪽부터). 출처ㅣ김성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박지윤의 근황이 배우 김성은을 통해 공개됐다.

김성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원도 떠돌던 지윤 언니랑 영덕에서 접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안에는 근사한 수영장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 리조트에서 박지윤을 만난 김성은 모습이 담겼고, 박지윤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어 김성은은 "점심 먹고 카페에서 여유롭게"라며 박지윤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고, 나란히 호피 무늬 치마를 입은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 출처ㅣ김성은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성은이 "강원도 떠돌던 지윤 언니 가족도 급 조인하고"라고 글을 올린 점에서 남편인 KBS 최동석 아나운서도 함께 동반한 여행으로 추측했다.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던 시기, 아내인 박지윤이 가족의 여행 사진을 공개해 빈축을 샀던 최동석은 지난해 11월부터 KBS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앵커로 발탁돼 진행해왔으나, 7개월 만에 건강 문제로 병가를 내고 '뉴스9'을 떠나게 됐다. 이후 한 달 만에 전해진 여행 근황인 만큼 많은 누리꾼들이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지만, 박지윤은 2008년 프리 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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