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경완(왼쪽)과 이미도. 출처ㅣ이미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미도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를 떠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미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 하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주 마지막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녹음을 잘 마치고 왔어요"라며 함께 내레이션 호흡을 맞추는 도경완과 녹음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8개월 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어요"라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들과 재밌는 콘셉트로 촬영한 '엄마의 개인생활'로 화제를 모은 이미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로 활약했다. 흥 넘치는 입담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만큼, 그간 '슈퍼맨이 돌아왔다' 목소리가 되어준 그에게 응원과 수고했다는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 도경완(왼쪽)과 이미도. 출처ㅣ이미도 SNS

이미도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떠나지만, 본업인 연기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그는 하차 소감을 전하면서도 "9월에 개봉하는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과 열심히 촬영중인 JTBC 드라마 '에이틴어게인'에서 만나요"라며 자신의 작품을 센스있게 홍보했다.

한편 본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 자리는 배우 소유진이 이어받는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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