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류현진이 25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 개막전을 통해 올 시즌의 포문을 연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류현진의 올 시즌 개막전이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데뷔전을 도울 야수진 선발 라인업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5일 오전 7시4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개막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키는 토론토는 보 비솃(유격수)~캐번 비지오(2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트래비스 쇼(3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라우디 텔레즈(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데릭 피셔(좌익수)~대니 잰슨(포수)이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찰리 모튼이 선발투수로 나서는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1루수)~헌터 렌프로(우익수)~쓰쓰고 요시모토(3루수)~호세 마르티네스(지명타자)~마누엘 마곳(좌익수)~마이크 브로셔(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진용을 구축했다.

류현진의 인천동산고 4년 후배인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쓰쓰고가 3번 3루수로 출전하면서 한일 투타 맞대결이 먼저 성사됐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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