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유벤투스는 27일 새벽 445(한국 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83점이 돼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선두 자리를 확정지으며 우승 팀이 됐다.

유벤투스의 우승은 호날두의 활약이 있어 가능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에 나서 315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전체에서는 득점 2위다. 득점 1위는 치로 임모빌레로 35경기(교체 1)에서 34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우승이 확정되자 호날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가 챔피언으로 끝났다. 2번째 연속 우승을 축하하며 이 위대하고 화려한 역사를 계속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우승은 유벤투스 팬들 특히 전 세계를 뒤흔들며 우리를 놀라게 한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친다. 당신들의 용기, 태도, 결의는 우리가 우승을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싸우는데 필요한 힘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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