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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가해 우려"…왕기춘, 국민참여재판 못한다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20년 07월 27일 월요일

▲ 왕기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성폭력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유도 국가 대표 왕기춘(32)이 일반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27일 "왕기춘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에 배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이 유무죄와 형량 평결을 공개적으로 내리는 국민참여재판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왕기춘은 지난달 26일 첫 공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검사와 피해자 측이 “피해자 2차 가해가 우려된다”며 반대 의사를 전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왕기춘에 대해 참여재판 배제 결정을 내렸다.

왕기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73㎏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한국 유도 간판이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2007년 리우데자네이루, 2009년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시상대 맨 위에 오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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