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27일 입국했다. ⓒ흥국생명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흥국생명 배구단의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29)가 입국했다.

흥국생명은 28일 "루시아가 27일 입국 후 코로나 19 검사를 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에서 마련한 용인시 소재 사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식단에 맞춘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대면 트레이닝을 하며 효과적인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루시아는 "마드리드, 도하를 거쳐 60시간 만에 한국에 도착했는데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와 꽃다발 등 선물을 보고 피곤이 사라졌다. 자가격리를 잘 마치고 보고 싶었던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만나고 싶다"는 입국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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