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딘손 카바니(33)가 벤피카와 자유계약에 합의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카바니는 벤피카와 2년 계약에 동의했고, 세부 사항 협상만 남겨 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카바니의 이복동생이자 에이전트인 월터 굴리엘모네가 협상을 진행했다. 우루과이 언론 세바브 지오바넬리는 벤피카 클럽 회장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카바니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22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으로 건재를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리즈 유나이티드도 카바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벤피카는 이번 시즌 2위로 20-21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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