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 하베르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조만간 첼시 유니폼을 입은 카이 하베르츠(21)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 시간) "하베르츠는 다음 주까지 첼시 이적이 마무리되길 바란다. 이미 하베르츠와 첼시는 이적 합의를 마쳤다. 첼시와 레버쿠젠은 이적료를 두고 최종 조율만 남아있다. 7000만 파운드(1076억 원)선에서 이적료가 합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하베르츠 영입설은 이번 시즌 꾸준히 나온 얘기다. 하지만 레버쿠젠과 이적료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며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상황은 첼시가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하며 달라졌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큰돈을 쓸 수 있게 된 첼시가 더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며 영입에 속도가 붙었다.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에 이어 하베르츠까지. 첼시는 폭풍 영입으로 이번 이적시장의 승자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첼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대신할 주전 골키퍼 영입까지 알아보는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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