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 윌리엄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자이언 윌리엄슨(20, 198cm)이 돌아온다.

데이비드 그리핀 뉴올리언스 부사장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윌리엄슨이 29일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주인공인 윌리엄슨은 이번 시즌 평균 23.6득점 6.8리바운드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며 신인왕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가 유력한 상황이다.

윌리엄슨은 최근 가족 문제로 8일 간 올랜도 디즈니 월드를 떠나 있었다. 이후 윌리엄슨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건강을 확인했다.

팀에 합류하기 전 윌리엄슨은 4일간 자가 격리하며 추가로 코로나19 검사를 더 받아야 한다. 그리핀 부사장은 "28일 오후면 윌리엄슨에 대한 모든 검사가 끝날 것이다. 결과가 문제없으면 25일부터 팀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뉴올리언스는 31일 NBA 시즌 재개 후 열리는 첫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상대한다. 이 경기에서 윌리엄슨이 출전할지 여부는 팀 연습 때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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