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스몰링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 스몰링(30)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스몰링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AS로마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로마에서 35경기 동안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쳤다. 로마는 스몰링과 함께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협상에 어려움이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 시간) "로마는 맨유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맨유는 1820만 파운드(약 280억 원)를 원하는 반면, 로마는 1630만 파운드(약 251억 원)를 언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9억 차이다.

이어 "유벤투스와 나폴리, 인터 밀란은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을 때 계약을 제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매체는 "스몰링과 가족은 이탈리아 로마 생활에 잘 적응했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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