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러셀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처음 1군에 콜업됐다. 러셀은 지난달 20일 키움과 계약을 맺은 뒤 한국 입국, 2주 자가격리를 거쳤다.

러셀은 1회 2사 후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 4회 선두타자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3번째 타석인 6회 무사 1루 때 초구를 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5월 30일 테일러 모터 웨이버 공시 후 외국인 타자 없이 경기를 치르던 키움은 러셀의 합류로 타선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키움 더그아웃은 러셀의 첫 안타 기념구를 받아 챙겼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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