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28일 첫 유관중 ⓒ박대성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기존 예매 일괄 취소를 결정했다. 1루에 밀집된 관중에 좌석 간 사회적 거리두기 미흡이라 판단했고 재예매를 결정했다. 

롯데는 28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28일(화) 홈 경기 관중 좌석 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하다고 판단했고, 29일(수) 홈 경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관람 지침을 보다 엄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기존 예매가 진행됐던 이달 29일(수)~내달 2일(일) 예매를 일괄 취소 뒤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좌석 재배치를 통해 해당 경기에 대한 재예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향후에도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경된 홈경기 예매일정은 다음과 같다.
- 7/29~30 NC전 (29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전)
- 7/31~8/2 KIA전 (29일 오후 2시부터 경기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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