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링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AS로마가 크리스 스몰링의 가격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8(한국 시간) “AS로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요구한 크리스 스몰링의 이적료 1,800만 파운드(278억 원)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몰링은 맨유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자연스럽게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이 선택은 결국 성공이었다. 스몰링은 세리에A 무대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결국 로마는 스몰링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문제는 돈이었다. 맨유가 요구하는 1,800만 파운드(278억 원)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마는 1,600만 파운드(247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는 사이 유벤투스, 나폴리, AC밀란이 스몰링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매과이어로 수비 보강에 성공한 맨유는 스몰링의 임대 연장보다 처분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마가 이 금액을 맞추지 못할 경우, 다른 팀들의 접근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스몰링은 임대 후 일부 잉글랜드 선수들이 해외로 갔다. 많지는 않다. 그건 내가 선택한 도전이었다. 난 후회하지 않고 확실하게 사는 사람이다. 나는 편안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또 사람들에게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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