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해리 매과이어(27)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 정상 등극을 바라보고 있다.

올 시즌 맨유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보냈다.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리며 중위권까지 순위가 밀려났지만 후반기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치고 올라가며 180도 다른 팀이 됐다.

결국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맨유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한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을 돌아보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의미를 뒀다.

매과이어는 29일(한국 시간) '맨유TV'를 통해 "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 위해 맨유에 왔다. 시즌 초만 해도 아무도 우리가 4위 안에 들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린 열심히 노력했고 발전했다"라며 "우리 팀의 이번 시즌 목표는 리그 4위 안에 드는 것이었다. 4위 이내 들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며 우승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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