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직관'이 돌아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 1() 2()에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K리그2 13라운드부터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지난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방침에 따른 것으로관중 입장 허용 인원은 각 경기장 수용인원의 10%로 제한된다.

 

K리그는 지난 5 8일 개막 이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를 치러왔다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정부 당국의 방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함께 리그를 진행해왔다그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중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드디어 8 1(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부터 팬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제주는 연맹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관중 전환 준비를 마쳤다티켓은 오직 전화(구단 064-903-1676) 및 온라인(인터파크 티켓사전 예매로만 판매하며전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예매 시 선택한 구역 중 현장 의자에 표시된 좌석에만 착석이 가능하다.(선착순 2,000명 입장 제한)


티켓의 전화 및 온라인 사전 예매 절차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발열체크전자 출입 명부(QR코드확인 등 절차가 진행된다모든 입장 절차는 경기시작 2시간전부터 진행한다경기장 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관람석 내 음식물 및 주류 반입과 취식은 금지된다경기장 내 감염위험도가 높은 응원도 금지한다

 

사전예매는 매 경기 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오픈된다. 8 1일 전남전에 한해 29(오후 2시에 오픈된다. (변동 시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

 

사진예매로만 판매되는 티켓은 경기 관람+구단 기념품을 포함해 1만원에 판매한다특히 올 시즌 첫 유관중으로 치러지는 8 1일 전남전에서는 경기 관람+구단 기념품+보급형 유니폼까지 풍성한 혜택을 총 2만원에 만끽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