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KBO 리그 통산 홈런 부문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최정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팀이 1-3으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서 LG 선발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좌중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최정 시즌 1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352호 홈런이다.

KBO 리그 통산 홈런 1위는 이승엽으로 467홈런이다. 최정은 이날 경기 전까지 양준혁과 함께 351홈런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이날 점수 차를 좁히는 솔로 홈런으로 양준혁을 넘어섰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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