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정우영 투구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11-6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LG는 홈런포로 이날 경기를 잡았다. 로베르토 라모스와 김민성, 채은성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정찬헌은 5이닝 10피안타(3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5승(1패)을 챙겼다.

류 감독은 "오늘(29일) 경기에 MVP는 투수 정우영이다. 6회 무사 1, 2루에 나와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것이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였다"며 구원투수 정우영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김민성 결승 3점 홈런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가운데 채은성 부활이 고무적이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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