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와이 레너드(왼쪽)와 르브론 제임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19-20시즌 NBA가 다시 시작한다.
 
NBA 재개 첫날부터 LA를 연고로 하는 ‘지역 라이벌’ 클리퍼스와 레이커스가 격돌해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미리 보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로 불릴 만큼 NBA 대표 빅매치다. 

LA 클리퍼스와 LA 레이커스의 경기는 31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해당 경기를 비롯하여 재개되는 NBA의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서부 선두’ 레이커스는 남은 경기에서 3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다. 핵심 선수는 단연 ‘킹’ 르브론 제임스다. 현재 르브론의 몸 상태는 최상이다. 올랜도 매직과의 연습 경기에 출전한 르브론은 2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카일 쿠즈마도 3점 슛 5개를 터트리는 등 쾌조의 슛감을 보였다.

레이커스의 뒤는 클리퍼스가 쫓고 있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토론토를 우승으로 이끈 카와이 레너드가 이끌 예정이다. 지난 새크라멘토와 맞대결에서 슈팅 난조를 보이기도 했지만, 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인 점은 변함없다. 여기에 폴 조지, 마커스 모리스도 레너드에게 힘을 보탤 전망이다.

재개 첫날부터 레너드와 르브론이 맞붙게 돼 화제인 LA 클리퍼스와 LA 레이커스의 경기는 내일 오전 10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주말에 열리는 NBA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피자, 아이스크림, 커피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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