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 형과 하이파이브' 토트넘 유망주 트로이 패럿이 다음 시즌 밀월에서 출전 경험을 쌓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유망주 트로이 패럿(18)이 다음 시즌 밀월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다. 이브닝스탠다드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밀월에 다음 시즌 끝까지 패럿을 임대하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패럿 역시 밀월과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패럿은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아일랜드 성인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며 1군에서 기용을 꺼렸다.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도 2011-12시즌 밀월로 임대 되어 출전 기회를 쌓았다. 이때 그의 나이 19살로 다음 시즌 패럿과 같다.

무리뉴 감독은 패럿을 비롯해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 등 어린 유망주들을 다음 시즌 임대 보낼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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