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 베르통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얀 베르통언(33)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2012-13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수비수 베르통언은 올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결국 FA가 된 베르통언은 이적료 없이 움직일 수 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3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베르통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AS로마는 크리스 스몰링의 대체 선수로 베르통언을 노리고 있다. 스몰링의 임대 계약이 끝나는 상황에서 이적료 문제로 완전 이적이 어려울 수 있다"라며 "로마가 베르통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마티아스 긴터도 노리고 있다.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수비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