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리그앙을 대표하는 PSG 공격수 네이마르와 음바페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파리생제르맹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킬리안 음바페의 경기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유럽 프로축구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 상륙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현재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리그앙의 중계권을 보유한 스페인 카탈루냐 회사 메디아프로가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온라인 중계권 계약을 넷플릭스와 맺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8월 17일부터 개막하는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을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프랑스 내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다만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리그앙을 보기 위해 월 30유로(약 약 4만 2천원)의 추가금을 결제해야 한다. 해당 결제는 연간 단위로만 계약이 가능해 1년 치 지불을 확정해야 한다. 한 시즌 전체 리그앙 경기를 넷플릭스로 즐기는 데 한화로 약 6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이다.

메디아프로는 최근 프랑스 방송사 RMC 스포르와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전 경기 중계권 계약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내 축구 중계 시청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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