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릴리시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며 "보도에 따르면 그릴리시가 맨유로 이적했을 때 선발 자리를 보장받진 않을 것이다. 계약 여부는 시간만이 알려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릴리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2019-20시즌 총 41경기서 10골 8도움을 기록했다. 맨유가 올여름 내내 그릴리시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영입한다고 해도 선발 자리에 그릴리시를 올리지 않을 예정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이 사실을 그릴리시에게 전달했다"라며 "그릴리시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높은 이적료 때문에 맨유가 그릴리시 영입을 망설이고 있다. 그러나 그를 데려오고 싶은 의지는 크다"라며 "만약 그가 합류하면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등과 선발 경쟁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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