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윌리안(첼시) 영입 의사를 밝혔다.

윌리안은 이번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적료 없이 새로운 구단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 2013-14시즌 첼시로 이적한 뒤 매시즌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첼시에서 모두 339경기에 나서 63골과 62도움을 올렸다. 첼시에 합류한 뒤 2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각각 1번씩 FA컵과 리그컵, 유로파리그 우승을 따냈다.

FC바르셀로나가 윌리안을 주목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31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3년 계약을 제시해 윌리안을 유혹하고 있다.

동시에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인터마이애미 역시 3년 반 계약을 제시했다.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윌리안을 유혹하고 있다.

윌리안은 일단 행선지 결정을 뒤로 미뤄둔 상태다. 첼시와 아스널이 맞붙는 2019-20시즌 FA컵 결승 이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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