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세리에A에서 도전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이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195cm의 장신임에도 부드러운 기술까지 갖춘 골잡이다. 아약스(네덜란드),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이상 이탈리아),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수많은 명문 클럽을 거쳤다.

1981년생으로 이제 축구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들 나이지만, 여전히 매서운 득점력과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갤럭시를 떠나 AC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로 복귀했다. 이후 리그 17경기에서 9골과 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활약에 차기 시즌 거취에도 관심이 모였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이탈리아'의 30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에서 도전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와 AC밀란 구단이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 협상에 나선다면 400만 유로(약 56억 원)의 연봉에서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본 보장 금액이 크진 않지만, 경기 출전과 득점 등 경기력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하는 조항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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