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통곡 중인 이윤지 딸 라니. 출처ㅣ이윤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윤지가 딸 라니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윤지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딸이 운다. 은시경 대위(조정석)를 보며. 아 옛날이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지가 2012년에 출연한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 속 조정석 장면을 보며 대성통곡하는 라니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윤지는 "엄마는 공주님. 황홀해하는 딸. 정말 엄마가 공주님이었어? 어? 어. 그랬었어. 한 200년 전 같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라니가 드라마를 보면서 울 줄도 아는 언니가 됐다며 놀라워했고, 조정석 연기에 대성통곡 중인 라니 모습에 조정석이 잘못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당시 이윤지는 '더킹 투하츠'에서 왕실의 막내딸 공주인 이재신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윤지는 2014년 3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라니, 소울 양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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