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이 디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트로이 디니(왓포드)가 팀을 옮기게 될까.

왓포드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승점 34점)로 마무리하면서 강등이 확정됐다. 몸값이 큰 주요 선수들을 떠나보내면서 재정 규모를 줄이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 시간) "왓포드는 챔피언십 시즌을 앞두고 디니 등 핵심 선수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디니에 대한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첫 협상에서 임대 이적에 대해 논의했지만 디니의 계약은 1년 후에 끝난다"라고 덧붙였다. 디니의 계약은 2021년 6월에 종료된다.

또한 이 매체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 백업을 찾고 있다"라며 "본머스의 칼럼 윌슨도 논의 중이지만 그의 이적료는 더 비싸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니는 2010-11시즌부터 10시즌 동안 왓포드에서 활약했다. 풍부한 활동량과 이타적인 팀플레이가 강점이다. 2019-20시즌에는 총 27경기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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