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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진 투수 오타니의 목표, "1아웃이라도 잡고 싶다"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20년 08월 02일 일요일
▲ 지난달 27일 오클랜드전에서 교체되는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등판 목표를 밝혔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투수로 복귀한 뒤 2번째 선발등판이다. 2018년 10월 이후 약 20개 월 만의 투수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2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에서는 0이닝 3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무너진 오타니에게 많은 실망과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에게 '경기에서 더 자유롭게 던져라', '즐겨라' 등 조언을 보냈다. 오타니는 2일 화상인터뷰에서 "감독의 말에 어깨에 들어갔던 힘이 빠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이어 각오를 묻는 질문에 "1아웃이라도 잡고 싶다"고 '셀프 디스'를 한 뒤 웃기도 했다. 그는 "마인드 콘트롤에 어려움이 있다. 야구를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하면 부담도 크고 책임감도 크다. 순수하게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마지막으로 "무관중이라 시즌이라는 느낌은 없다. 하지만 어떻게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등판 각오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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