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비 포스터.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는 지난 31~2일 주말 3일간 66만2437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9637명이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정우성이 대한민국 대통령, 유연석이 북 위원장, 곽도원이 북 호위 총국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반도'는 2위를 기록했다. 주말 동안 22만75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43만8649명을 기록했다. 3위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4위는 재개봉한 '알라딘'이 차지했다. 이밖에 '소년시절의 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살아있다', '존 윅'이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