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반 라키티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FA컵 우승 뒤 아스널이 선수 영입전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38) 아스널 감독까지 직접 나섰다. 영입 우선순위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32)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3일(한국 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개인적으로 라키티치와 접촉했다. 라키티치를 만나 아스널에 합류하도록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라키티치는 2021년 계약이 만료된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라키티치를 활용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아스널은 이틈을 이용해 라키티치를 싼 가격에 데려오려 한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은 소극적으로 움직였다. 이적 문의는 많았지만 실제 영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현재 아스널은 재정적으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아르테타 감독은 팀 쇄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미드필더진 보강을 원한다. 아르테타 감독이 직접 라키티치를 설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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