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반 라키티치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재정 문제로 선수단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인 FC 바르셀로나가 베테랑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32)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FC 바르셀로나가 라키티치의 세비야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키티치는 2021년 여름까지 FC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있다. 2019-20시즌 중용되지 못해 꾸준히 이적 팀을 물색해왔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몬치 단장과 좋은 관계인 라키티치가 전성 시대를 보냈던 세비야로 복귀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FC 바르셀로나는 황혼기의 라키티치 이적료로 1,000민 유로(약 140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비야가 충분히 지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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